분류 전체보기35 운명 옛날부터 너무나도 궁금한 게 있다.왜 나는 너를 잊지 못할까?왜 나는 네가 그리도 소중할까?왜 나는 예나 지금이나 너의 웃는 모습에 행복을 느끼면서 이 사랑을 지키지 못했을까? 이번에는 진짜 아프고 싶지 않았었는데 이것이 우리의 마지막이라는 감정에 휩쓸려 너에게 모진 말들을 했었고 그렇게 우리는 차단을 박았었지.근데 왜 너는 나보다 먼저 차단을 풀었고 그런 연락을 보냈을까? 나보다도 자존심이 센 네가 왜 그랬을까?운명이란 건 너무나도 아파도 정해져 있는 거지 않을까 싶었는데 네가 나에게 여보가 된 시점부터이 모든 시간들과 이 모든 현실들을 거부하기로 했어. 나의 사랑은 내 곁에서 발을 동동 거리는 너와,너의 첫사랑은 나였다는 말에 나와 처음으로 입을 맞추었을 때 얼굴이 홍당무가 된 너를 보며 이번 생의 .. 2026. 4. 19. 행복론 자신을 먼저 사랑하세요.자신을 사랑을 해야 진정한 사랑이 다가왔을 때 온전한 사랑을 줄 수 있어요.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 데 어떻게 다른 이에게 사랑을 줄 수 있을까요? 자신을 먼저 사랑하세요.그래야 상대를 떠나 자신이 보여요.그래야 상대를 온전히 사랑할 수 있어요. 행복이란 무엇일까요?마음만큼 사랑해도 부족한 사람이 다가왔을 때 마음만큼 사랑하며 그 사랑 속에 따뜻함을 느끼는 거.그 시간 속에 내가 더 온전한 사람이 되고 그 사람을 위하는 거. 그러니 저처럼 상대를 떠나보내기 전에 꼭 행복하고 좋은 사람에게 행복만 주세요.저처럼 아프지 마세요. 어떠한 마음도 목주가 먼저 끊어지는 삶이 있었어요.그럼 결국은 이 인연은 끊어지더라고요. 끊어진 것에 슬퍼하지 말며 다음을 살아보는 건 어떨까요?끊어지기 전에 .. 2026. 3. 22. 사랑이 떠난 후 나의 이상형은 웃는 게 예쁜 사람이다.웃는 게 예뻐서 더 웃게 해주고 싶은 사람이었다.그 웃는 모습을 보면 나의 모든 게 힐링이었다.그래서 나의 이상형을 바꾼 이 여인이 나에게 다가왔을 때 주체하지 못할 만큼 행복했었다. 인연이란. 그 여인을 만나며 불면증이 나을 만큼 너무나도 따뜻했다.이 사람이라면 마음만큼 다가가도 되지 않을까 싶었다.아이러니하게도 마음만큼 다가가니 상대가 먼저 지쳐버렸다. "반만 사랑할걸."그 반도 잘못이란 말을 들었었다."너는 누군가를 사랑할 준비가 안되어 있는 거 같아." 우리가 헤어지고 나서 다른 사람에게 나에게 내면 아이를 해보라고 추천을 해준 적이 있었다.그 아이를 어르고 달래주고 안아줘야 다음이 생길 거라고.나는 나의 어린아이에게 너무나도 모진 말들만 내뱉었었다.그 아이는.. 2026. 3. 22. 나는 어떤 사람으로 사랑하고 싶은가 외로움은 나의 업이오.이미 익숙해진 외로움이 있고, 그럼에도 누군가와 함께 있고 싶은 마음은 발버둥일까.나는 잉꼬부부로 살고 싶다.서로가 서로의 우선순위이고, 같은 편이 되어 살아가는 관계.서로가 서로의 가장 친한 친구라 함께 있는 시간이 가장 재미있고 행복한 것.감정이 생겨도 예쁜 말로 표현하고 서로를 공격하지 않는 것.서로를 배려하며 맞춰가고, 서로의 좋은 모습을 보며 조금씩 닮아가는 것.나는 그런 사랑을 하고 싶다.잊고 있었던 마음이 한 가지 더 있었다.이제는 예전처럼 나를 잃어가며 하는 사랑은 하지 않으려 한다.좋아서 모든 것을 받아주고, 좋아서 더 많이 맞춰주며 내 마음을 계속 접어두는 사랑은 결국 나를 지치게 한다는 걸 알기 때문이다.예전에는 서운함이 생길 때마다 그 마음을 말하였다.늘 이해해.. 2026. 3. 8. 분홍빛이 걷힌 뒤의 사랑 너무 사랑이 서툴러 많은 것들을 놓쳤다.내가 하고 있던 건 사랑이 아니라 투정이었다는 진실이다.좋아하는 마음만 커져 어쩔 줄 몰라하던 어린아이였다. 이 관계는 영원했으면 바래서 불안하다 하고 무섭다고도 했었다.상대의 서운함을 이야기할 때 들으려고 하지 않았다.그 모든 걸 이해시키고 싶었다.그것이 아니라고 그 마음이 아니라고.혼자만의 생각들로 인해 이 사람이 말하는 말을 제대로 듣지도 않았었다.이것도 이해시키려고 했었던 거 같다.꼭 마치 내가 잘못했다고 받아들이면 모든 게 내 탓이 되는 줄 알았나 보다.그것이 중요한 게 아닌데도 말이지. 연애의 감정이 꺼진 뒤 참 많은 것들이 변하고 있다.이 관계도 언젠간 끝날 수도 있다는 현실에 서 있고,지금까지의 나의 행동과 말들이 얼마나 부끄러운 일들이었는지. 18년.. 2026. 3. 7. 설렘이 지나간 온도 연애 초반의 분홍빛 착시가 걷히는 데까지 내게는 62일이 걸렸다. 이제야 세상이 다시 원래의 색으로 돌아왔다. 친한 형에게 물었었다. "어떤 게 성숙한 연애인 걸까? 좋아하고 더 좋아질수록 서운함이 올라오더라고. 어떤 게 상대를 이해하는 거고 받아들이는 걸까?" 형의 대답은, "연애는 유치해야 되지 않을까. 연애는, 설레고 즐겁고 재미있다가 그래서 그만큼 실망도 하고 서운하기도 하고 때로는 화도 나는 것. 그렇게 내가 알고 있던 나의 기분들과 내가 지금껏 느껴 보지 못한 감정들까지 겪게 되는 것. 이게 연애라고 한다면, 성숙하다면 그런 기분과 감정을 이미 알고 있었겠지. 나에게도 이런 '처음'이 있다는 걸 알게 해주는 게 연애니까, 연애는 조금 유치해도 되지 않을까. 그러니까 좋아할수록 서운함이 크다.. 2026. 3. 6. 이전 1 2 3 4 ··· 6 다음